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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

스마트스토어 - 택배비 인상 미적용, 상품 복사 등록 후 옵션 변경 안함

by 창을보라 2021.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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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토어 좌충우돌 운영 이야기 - 안일함에 대해

1. CJ 대한통운 택배비 미적용

지난 4월에 CJ대한통운이 기업 대상 택배요금을 250원 올렸다. 4월까지만 스마트스토어를 손 놓고 있을 시절이었으니 그냥 '택배비가 올랐구나'라고만 생각했었다. 이것이 내가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스토어와 관련이 있다고는 생각도 못했다. 그러다 5월 들어서 스마트스토어를 휴업을 철회하고 다시 운영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6월 초, 갑자기 아주 옛날에 올려놓은 상품이 팔렸다. 그때서야 깨달았다. 택배비 수정을 안 했구나라고. 등록해 놓은 상품 중에 CJ대한통운의 택배비가 2700원인 곳이 3000원으로 변경한 곳들이 더러 있었다. 그때부터 부랴부랴 수정을 했는데 하나를 놓쳤는지 택배비를 변경 안 한 상품이 또 팔렸다. 내가 아직 정신을 못 차렸다. 더욱 꼼꼼하게 확인해야겠다.

 

2. 상품 복사 등록과 나의 안일함

메인키워드를 잡고 상품을 등록할 시에 바로 전에 등록했던 상품을 복사 등록을 이용해서 작성해 왔다. 여느 날처럼 신나게 복사 등록을 하였다. 그리고 그 해당 상품으로의 유입수가 소소하게 발생하고 있었는데 구매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상품페이지를 확인해 보니, 상품의 옵션이 이전에 등록한 상품의 옵션인 것이 아닌가. 진짜 가슴이 내려앉았다. 그리고 스스로를 참 한심스럽게 생각했다. 이 상품을 등록한 지 3일째였고 3일 동안 이런 식으로 노출이 되고 있었고 적지 않았던 유입이 허수가 되었다고 봐도 무방했다. 내 스토어에 들어와서 '이 스토어 뭐야~'라고 나간 사람들도 많을 것 같았다. 앞으로는 절대 복사 등록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주말 동안에 등록하나 상품들을 다시 한번 꼼꼼하게 살펴봐야겠다. 

 

오늘은 초보 스마트스토어 운영자로서 겪은 실수담이라 쓰고 안일함이라고 읽는 이야기를 풀어보았다. 내가 스스로 느끼기에는 아직 절실함과 의지가 부족했던 것 같다. 그리고 키워드를 발굴하고 지금 당장 상품의 등록 개수를 늘리는데만 혈안이 되어 꼼꼼함을 놓친 결과였다. 오늘 이렇게 지난날들을 돌이켜 보니 다시는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으리라고 다짐해 본다. 6월은 '꾸준함과 정성'을 나의 메인 키워드로 두고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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