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나 테크놀로지 스튜디오의 날 행사(6/15) - 블레이드 소개

자율주행 기술과 설계의 통합 비전 블레이드 소개

루미나 테크놀로지(Luminar Technologies)의 창업자 겸 CEO인 오스틴 러셀은 스튜디오의 날(Studio day) 행사에 블레이드라는 개념을 소개했다. 자율주행 기술에 매끄럽운 외형 디자인을 합친 개념으로 그 동안 루미나의 장점 중 하나로 꼽혔던 디자인에 대하여 강조하는 느낌이었다. 다른 회사들이 자율주행 기술 자체만을 발전시키다보니 외적인 디자인을 많이 해쳤던 것에 비해 루미나는 초기 단계에서부터 디자인을 고려한 기술 발전을 했었기 때문에 자율주행 기술과 디자인을 통합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었다.

대부분의 자율주행을 연구하는 다른 기업들이 로보택시만 중점을 맞추는 것과 달리 루미나는 소비자 차량을 시작으로 트럭과 로보택시 등 차량 종류를 넘나들며 자율주행을 위한 기술 개발을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는 부분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이 날 오스틴 러셀은 블레이드 개념이 들어간 로보택시와 트럭 디자인을 공개하였다. 

 

++ 블레이드 로보택시

- 고속도로 및 도시 환경에서의 자율적 운영을 위한 세련되고 공간적이며 영감을 주는 자동차 디자인

- 최고의 성능을 위해 위치한 황금빛 '블레이드'는 차량 크라운을 가로지르며, 360도 커버를 위한 4개의 루미나르 리더를 내장하고 있다.

- 애플리케이션 간 라인이 흐릿해짐에 따라 소비자는 물론 승차공유 운영에도 적합하게 구축됨

블레이드 로보택시 디자인 및 라이다 구성

++ 블레이드 트럭

- 작고 매끄러운 자율 설계 통합

- 모든 방향에서 장거리 감지를 위한 3개의 라이더 구성

- 기존 등급 8대의 트럭에 개조 가능

블레이드 트럭 디자인 및 라이다 구성

일단 디자인은 OK, 자율주행 기술이 더욱 기대

로보택시와 트럭에 루미나의 라이다가 달린 이미지를 보고 외관 디자인이 상당히 괜찮다는 생각을 했다. 확실히 다른 라이다 업체들과는 달리 차량의 디자인을 크게 저하하지 않으면서 라이다 배치를 잘 했다고 생각한다. 초기 제품 개발 단계부터 디자인을 염두해두었기 때문에 가능했으리라 생각되고, 이대로 성능과 가격만 만족해준다면 자율주행 시장에서 견고한 위치를 유지할 수 있을거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