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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

스마트스토어 창업 6주차 - 유입수, 리뷰, 위탁판매의 한계

by 창을보라 2021.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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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스마트스토어 운영 및 코칭 6주 차이다. 시간 참 빠르다. 이번 한주 정리와 느낀 점을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1. 유입수 소폭 증가, 판매는 그저 그런 

현재 등록된 상품은 152건, 코칭을 시작하고 등록한 유의미한 유입을 가져오는 상품 수는 108개이다. 지난주에 유입수 100을 두 번 넘겼는데 이번 주는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100이 넘었다. 100을 엄청나게 뛰어넘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나는 일부러 [통계> 요약> 오늘 보고서]를 보지 않는다. 다음날 아침 8시에 전날 통계를 마치 깜짝 선물처럼 받아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루 종일 유입수를 쳐다보며 유입수의 노예가 되고 싶지 않았다. 

유입수의 노예는 되지 않았는데 신규주문 알림 문자의 노예가 되고 있다. 1년 365일 진동모드인 나는 카톡, 스팸, 광고성 문자의 작은 진동에도 가슴이 두근두근 설레게 된다. 결제 건수는 한 주의 끝으로 갈수록 줄어들었다. 일반적으로 주말로 갈수록 결제가 줄어든다고 하는 점은 위로가 될 수 있겠지만 저번 주는 주말에도 종종 신규 주문이 있었기에 아쉽다. 그래서 이번 주말에는 문자 알림의 노예가 되고 실망한 순간순간이 많았다. 유입수는 100이 넘었는데 신규 주문은 내 예상만큼 따라오지 못해 아쉬움이 정말 크다. 좀 더 마음을 내려놓는 연습이 필요하다. 

 

2. 리뷰와 댓글의 즐거움

리뷰 안내 문자는 매 건마다 보내고 있다. 리뷰를 작성해 주시는 분들이 드문 편이지만 그래도 초반 2점을 제외하고는 다 4~5 점으로 작성해 주셨다. 리뷰를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나도 기분 좋게 답글을 단다. 블로그 활동을 하고 있지만 이웃들과의 진심없는 댓글 소통(댓글 품앗이)에 지쳐 요즘은 내 글만 발행하고 있는데 내 상품의 리뷰는 진짜로 서로의 공통된 사항 안에서 글들을 주고받으니 나도 에너지를 얻는 느낌이다. 

 

3. 위탁판매의 한계를 느낌

하나의 상품을 여러 셀러들이 판매하고 나니 거의 치킨게임 수준이 되고 있는 것을 느꼈다. 해당 키워드에서 내가 최저가로 판매하고 있어 주문이 종종 들어왔었는데 같이 노출되고 있는 업체에서 나보다 10원을 낮춰 상품가를 변경했다. 심지어는 더 더 싸게 파는 스토어도 등장했다. 그래서 그런지 기분탓인지 주문건수도 줄었다. 나름 효자 상품이 될 것 같았는데 이런 경쟁 스토어들이 생기다 보니 뭔가 힘이 빠졌다. 나도 더 싼 가격에 판매해야 하는 건가 아니면 이쯤에서 포기하고 다른 새 상품을 발굴하는 것이 효율적인가에 대한 고민 중이다. 내 스마트스토어와 나의 역량을 키워서 나만의 의 상품이 있다면 어떨까라는 행복한 상상을 하게 된 한 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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