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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역대 최저 금리가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수익형 부동산

by 창을보라 2020.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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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수익형 부동산

부동산 시장의 또 하나의 떠오르는 키워드로 기준금리 인하를 들 수 있습니다. 단순히 금리 인하가 아니라 사상 처음 0%대인 제로 금리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이는 지난 3월 16일 빅 컷(1.25%에서 0.75%)을 단행 한 이후 다시 한번 0.25% 낮춰 0.5%의 기준 금리로 조정했습니다. 

의견 1 - 대출 이자 부담 감소로 인한 부동산 투자 수요 증가와 부동산 가격 상승

일반적으로 금리 인하는 부동산값 상승의 주요 원으로 작용해왔습니다. 왜냐하면 대출이자 부담은 줄어드는 반면, 투자 매력은 떨어져 유동자금이 부동산으로 흘러들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1% 금리에서 0.75% 인하된다면 전세자금대출은 5억 > 7.7 억을 받더라도 이자 부담은 동일하기 때문이죠. 

의견 2 - 영향 미비할 것

이미 올해 초부터 제로 금리에 진입하는 초저금리를 맞이하였고 코로나에 따른 경기 침체에 대출 규제도 강력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요인이 매수심리를 흔들 만큼 큰 파급력을 가지지 않을 것이라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보일까

서울로의 접근성이 좋은 비서울 지역

초저금리 상황에서 수익형 부동산으로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기사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은행 금리가 떨어질수록 임대사업으로 월세를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대출 규제가 많은 주택보다 상가, 오피스,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으로 관심이 쏠리기 때문입니다. 

비규제 지역이나 서울과 접근성이 좋은 중저가 주택과 청약 시장은 이러한 저금리 상황이 오히려 호재라는 것입니다. 특히 인천, 수원, 용인 등 서울 접근성이 좋은 비규제 지역으로 유동성이 몰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서울 지역

서울은 상가 공실이 늘고 수익률이 악화되는 경기 침체에도 자산가들이 서울 빌딩을 사기 위해 몰려들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저금리에 월세가 줄어도 대출이자 충당이 가능하기 때문에 당장은 수익이 줄더라도 빌딩을 매입하고자 하는 심리가 반영된 것입니다. 

 

고가주택시장보다는 10~50억 사이의 꼬마빌딩의 가격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택 시장의 규제가 강해지고 제로금리 시대에 따른 현금가치가 떨어지자 현물을 보유할 수 있는 꼬마빌딩으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합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듯 올 들어 4월까지 서울 지역의 10~50억 원 사이 꼬마빌딩 거래는 757건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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